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플리머스 해양연구소와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가 증거 기반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 공유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플리머스 해양연구소와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가 증거 기반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 공유
레지 올라리아 ㅣ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ㅣ rolalia@pemsea.org
번역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국제협력 팀장 이세미 crhee@osean.net
편집자 주 : Marine Litter News에 소개한 다른 나라의 소식을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해양 환경에서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의 60% 이상이 도시의 확장 및 경제 성장과 이를 따라잡기 위한 도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이 고군분투하는 동남아시아에서 기인한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는 플라스틱 폐기물 및 해양환경으로 유출되는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플라스틱 오염 해결하기(Closing the Loop, CTL)’ 프로젝트를 통해 아세안 도시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CTL 프로젝트는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5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사카 블루 오션 비전(Osaka Blue Ocean Vision)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와 같은 여러 일본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2021년 8월 5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플리머스 해양 연구소(Plymouth Marine Laboratory, PML),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artnerships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the Seas of East Asia, PEMSEA),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교(University of Wageningen, WUR), 베트남 국립 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VNU)가 출범한 ‘측정! 조사! 관리! 증거 기반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이라는 온라인 학습 공동 연구는 도시와 해양의 플라스틱 오염을 실제 응용 프로그램, 라이브 데모 및 원탁회의를 통해 추적하는 과정을 조사한다.
CTL의 접근 방식은 바다 근처의 도시들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기술을 통한 측정 및 모니터링과 이로 인해 얻은 정보를 통해 정책 및 투자 전략을 관리하는 것이 주제이며, 이 두 주제를 중심으로 접근 방식을 구현한다. 프로젝트 영역에 있어서는 측정을 위한 기준선 평가를 생성하여 실현시키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매핑 도구를 구현하며 관리 지표 마련을 위해 도시 행동 계획을 수립한다.
현재까지 이 과정은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다낭(베트남), 수라바야(인도네시아), 나콘시탐마랏(태국)의 4개 국가에서 시행되었다. 무료 온라인 학습 강좌 ‘도시 및 해양 플라스틱 오염: 순환 경제 구축’도 지방 정부의 역량 구축을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측정! 조사! 관리!
측정한다는 것은 기준선 평가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집중적이고 복잡한 과정이라 매년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 이 과정에는 플라스틱 경로 및 잠재적 유출 지점에 대한 지리적 평가, 기존 재활용 평가, 플라스틱 오염 방지 노력 및 국가 목표가 포함된다.
모니터링을 위해 개발된 디지털 매핑 도구는 위성 데이터, 센서 데이터 및 크라우드 소싱을 통합한다. 기계 학습은 플라스틱 파편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며 결과 데이터는 지역 플라스틱 핫스팟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생성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플라스틱 오염 계산기에 입력되며, 예를 들어 베트남 다낭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1.3%가 해양쓰레기가 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중 56.9%가 비닐 봉지라는 것을 파악하게 됐다. 해양 폐기물이 되는 플라스틱의 구성은 재활용 가능성 및 기타 수명 종료 처리의 차이로 인해 전반적인 플라스틱 구성과는 다르다.
플라스틱 오염 관리를 위해 도시 행동 계획을 개발하려면 적절한 정책 개입 우선 순위, 특정 행동 계획 및 투자 전략을 식별해야 한다. 폐기물 수거와 같은 물리적 인프라를 위한 자금과 계획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역 공무원을 위한 역량 구축 및 교육도 포함되어야 한다. CTL의 일환으로 온라인 학습 강좌 (www.unescap.org/projects/ctl/elearning)가 이러한 역량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개발되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의 오픈 소스 온라인 학습 강좌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노트북만 있으면 무료로 제공된다. 학습 강좌의 대상은 지방 공무원이지만 일반 대중도 사용할 수 있다. 7개 모듈로 구성된 15시간의 강좌는 육지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오염의 측정 및 관리를 위한 도시 수준의 지방 정부 역량 구축을 촉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CTL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들이 지역 수준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은 이미 도시 차원의 계획이 기여할 수 있는 국가 계획을 개발했으며 필리핀은 준비 단계에 있다.1 더 많은 도시들이 CTL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된 절차와 도구를 적용하여 해양 플라스틱 오염과 관련된 글로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현지 조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측정! 조사! 관리!’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와 이의 파트너 및 기타 단체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2021년 동아시아 해양회의의 공동 작업 중 하나이다. 2021년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2021년 12월 1-2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캄보디아 왕실 정부가 주최했다.
자세한 내용은 EAS Congress 2021 웹사이트 (eascongress2021.pemsea.org)를 방문하기 바란다.
세션의 녹화본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www.youtube.com/watch?v=2owz8HT2xhw

1 2021년 11월 29일 필리핀도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가 행동 계획 출시